25톤 BCT탱크로리, 1톤 화물차와 추돌하면서 중앙분리대 침범한 듯
  • ▲ 19일 충북 충주시 노은면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제천방향 노은 분기점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추돌 사고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충주소방서
    ▲ 19일 충북 충주시 노은면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제천방향 노은 분기점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추돌 사고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충주소방서

    충북 충주시 노은면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제천방향 노은 분기점 인근에서 19일 오후 4시 38분께 차량 추돌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심한 교통 체증을 빚었다.

    이날 경찰과 충북소방본부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25톤 BCT 탱크로리가 작업중이던 1톤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돌 사고로 대형 화물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연기와 불길이 고속도로를 덮어 양방향 교통이 2시간 가까이 통제되기도 했다.

    사고 수습을 위한 교통 통제로 해당 구간은 극심한 지체현상을 빚었다.

    충주소방서는 소방관 53명과 장비 22대를 급파해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차량 운전자로부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