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청주시의회 54회 2차 본회의서 결정최 의원“오직 청주시민을 위한 의회 만들겠다”
  • ▲ 최충진 의원.ⓒ청주시의회
    ▲ 최충진 의원.ⓒ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의회 의장 후보에 최충진 의원(용암1·2·영운동 )이 선출됐다.

    18일 민주당 청주시의회 소속 의원 25명은 충북도당 당사 6층에서 차기 의장 후보를 위한 총회를 열었다.

    총회 후 이들 의원은 4명의 의장 후보로부터 정견 발표를 듣고 선거에 들어갔다.

    이날 결선까지 가는 접전 속에 최 의원은 2차 결선투표에서 정우철 의원(중앙·성안·탑대성·금천용담명암산성동)을 누르고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이날 경선에는 김성택(중앙·성안동·탑대성·금천·용담명암산성동), 김기동(사직1·2동·모충·수곡1·2동) 의원 등 4명이 출마했다.

    최 후보는 청주시의회 54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2010년 지역과 사회에 더 큰 봉사를 하라는 주민들의 성원으로 청주시의회에 발을 들였다”며 “후반기 의정 목표를 ‘오직 시민’으로 정했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청주시의회은 39명 정원 가운데 민주당 25명, 미래통합당 13명, 정의당 1명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