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7월 28일, ‘2020 세종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운영대입 종합정보 제공…전공 맞춘 학부모 진로·진학 코칭 역량 ‘강화’
  • ▲ 세종시교육청사.ⓒ세종교육청
    ▲ 세종시교육청사.ⓒ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서울과 충청권 주요 10개 대학에 대한  대입분석설명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 세종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는 학사일정 연기, 대학입학전형 변동 등 코로나19로 예상치 못한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부모의 걱정을 해소하고 자녀에게 맞는 학부모 진로·진학 지도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대입 진학의 기본사항, 입시전략, 합격사례, 주요대학 입시분석 등 총 5회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종합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 ▲ 세종시교육청사.ⓒ세종교육청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6월 30일,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방안 △7월 7일, 학교생활기록부&수능 학력평가 완전분석 △7월 14일, 수시모집 일반 및 전형별 분석 △7월 21일, 정시모집 및 대학입시정책 △7월 28일,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사례 분석 등이다.

    경희대, 고려대, 공주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충남대, 충북대 등 서울 및 충청권 주요 10개 대학의 대입분석설명회도 함께 진행한다.

    수강인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강당 수용 가능 좌석의 절반 정도인 약 200여 명의 학부모를 선착순으로 신청 받을 예정이며, 중2·중3·고등학생 학부모는 180명, 초등학생·중1 학부모는 20명을 모집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자녀가 진로진학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생 자신뿐 아니라 학부모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녀의 적성과 전공에 맞는 진로진학 방법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