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충북본부, 건설업 포함…업체당 10억→5억 ‘축소’
  • ▲ 한국은행 충북본부.ⓒ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한국은행 충북본부.ⓒ뉴데일리 충청본부 D/B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피해업체에 대한 지원자금을 1100억원 늘려 지원한다. 

    한은 충북본부는 18일 “지역 내 업체들의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자금을 기존 1100억원에서 2200억원으로 증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북본부는 “지원대상 업종(현재 제조업‧서비스업)에 건설업을 포함하는 한편 보다 많은 업체들이 골고루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업체당 한도를 5억원으로 축소했다”고 말했다.

    하천수 충북본부장은 “코로나19 피해 관련 특별 중소기업 지원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 및 자영업자는 18일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충북 소재 시중은행 영업점을 방문,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비스업의 경우 금융·보험, 공공행정·국방, 국제 및 외국기관, 유흥주점 및 무도장 운영,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 서비스업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