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방문한 군40번 확진자와 접촉… 이송 인원 80명 전체 검사 중 1명 양성 반응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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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이 5월 13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충북도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도는 1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양성 판정을 받은 군40번 확진자와 접촉해 괴산 학생군사학교로 이송된 군인 A씨(29)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국군수도병원이 학생군사학교 이송 인원 80명에 대한 전체 검사를 실시해 13일 11시 30분 A씨에 대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A씨는 현재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당국은 A씨를 격리 병원으로 이송할 방침이다.
학생군사학교에는 지난 8일 18명, 9일 53명, 11일 16명 등 87명이 이송됐다.
이 가운데 A씨에 앞서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