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청주 서원구 거주자… 서울지역 킹클럽 출입 감염된 듯
  • ▲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이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이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추가됐다.

    충북도는 9일 청주시 서원구 거주 A씨(22)가 전날인 8일 밤 10시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A씨는 ‘용인 66번’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유흥업소에 친구인 인천지역 확진자 B씨와 함께 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친구 B씨와 지난 4일 자정부터 5일 새벽 3시까지 서울 이태원동 술집인 ‘킹클럽’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 받은 후 흥덕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취 채취 및 검사를 진행해 왔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A씨를 충북대병원으로 이송한 뒤 이동로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