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입국… 오송역 하차, 청주시청 버스 이용 충북자치연수원 입소
  • ▲ 확진환자 현황.(6일 0시 기준)ⓒ질병관리본부
    ▲ 확진환자 현황.(6일 0시 기준)ⓒ질병관리본부
    충북 청주시는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A씨(31)가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입국해 격리상태에서 오후 10시쯤 검체조사 결과 6일 오전 7시 10분께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북은 46번째, 청주 13번째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특히 국내 감염이 아닌 해외입국자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5일 밤 입국한 A씨는 충북도 자치연수원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검체채취 뒤 양성 판정을 받고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 

    한편, A씨는 지난해 입국해 청주에서 지내다 지난 2월 28일 파키스탄으로 출국 후 지난 5일 입국해 오송역에 하차한 후 청주시청 버스를 이용, 충북자치연수원에 입소해 검체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