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북창업보육협회’ 신임 회장에 취임
  • ▲ 중원대 창업보육센터장 최상범 교수.ⓒ중원대
    ▲ 중원대 창업보육센터장 최상범 교수.ⓒ중원대
    중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최상범 교수가 28일 한국창업보육협회 충북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창업보육협회(KOBIA)는 2000년 설립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창업보육센터(BI)로 대학, 연구소, 정부·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260개 BI센터에서 2만여 개의 기술창업기업을 보육하고 있다.

    그 중 70여 개의 상장기업 배출과 현재 전국 6500여 개의 기술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충북도는 충북대, 청주대, 교통대, 건국대 등 대학과 기관에서 총 15개 창업보육센터가 운영 중이다. 

    신임 최 회장은 입주기업 지원과 학생창업 전문가로서 꾸준한 역량 강화 노력으로, 기술거래사 자격 취득 및 기업가정신 교육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대한민국 창업기업가 정신’ 저서를 출판했으며, 지역공동체와 청년공동체 활동 전문가로서도 충북지역에 여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 회장은 “앞으로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창업기업을 육성토록 학생창업 분위기 조성과 함께 지역사회와 협력해 창의력 신장 교육과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과 주민창업 및 융·복합 창업 분야가 활성화되도록 산·학·관 협력을 만들어가는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원대 창업보육센터는 2014년 설립됐으며 올해부터 충북도청과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우수등급 평가를 인증받고 현재 모두 19개 호실의 창업공간과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