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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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로고.ⓒ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지원에 나섰다.

    청주시는 27일 미취업 청년들의 안정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고일인 28일 기준 청주시에 거주하는 있는 만 18~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4인 가구 569만9000원)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총 2985명의 청년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수급자, 고용노동부 실업급여·구직활동지원금·구직촉진수당·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고등학교·대학교(원) 재학생,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유사사업 참여자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회에 한 해 30만 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 받게 된다. 신청은 사업량 충족 시까지 매월 1~10일 접수받는다.

    대민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메일(cjyouth@korea.kr)로도 신청 받으며, 부득이한 경우에 한 해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청주시 일자리지원과 청년일자리팀(☏201-137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