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어진동 거주 19번 남성… 세종 재확진 감염자 7명으로 늘어
  • ▲ 대학병원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 대학병원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세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완치됐던 30대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22일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세종시의 재확진 감염자는 7명으로 늘었고, 해수부 직원으로는 세 번째다.

    세종시에 따르면 어진동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가 재검사를 받고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9번 확진자인 그는 지난 9일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으나 2주 만에 다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이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할 것”이라며 “이 남성의 자가격리 해제 조치 이후 동선을 파악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남성은 17번 확진자와 함께 싱가포르에서 컨퍼런스에 참석한 뒤 지난 2월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