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저녁 충남 서산 호수공원… 서산·태안 주민 ‘위로 방문’
  • ▲ 국민가수 남진과 배우 송기윤 씨가 8일 21대 총선 충남 서산시·태안군 지역구 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 지역을 방문했다.ⓒ성일종 후보 캠프
    ▲ 국민가수 남진과 배우 송기윤 씨가 8일 21대 총선 충남 서산시·태안군 지역구 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 지역을 방문했다.ⓒ성일종 후보 캠프
    국민가수 남진이 8일 저녁 충남 서산시 ‘호수공원’에서 4·15 총선 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선다. 

    성 후보와 남진은 평소 형님 아우할 정도의 관계로 이날 지역구 재선에 도전하는 동생을 위해 위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원 서산시·태안군 지역구 성 후보는 “최근 TV조선의 ‘미스터트롯’ 특별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던 남진 씨와 배우 송기윤 씨가 서산·태안 주민들을 위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남진·송기윤 씨는 이날 오전 성 후보 서산사무실을 방문해 성 후보를 응원하고 서산시·태안군 호남향우회와의 만남을 가진 후, 거리로 나서 서산시민들을 위로 방문하고 태안으로 이동했다.

    이어 성 후보의 태안사무실을 방문해서 태안 주민들과 만남을 가진 뒤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시장상인 등을 위로했다.

    저녁에는 서산시 호수공원으로 이동해 청년들과 함께 ‘치맥타임’을 가진 후 호수공원 인근에서 주민들과 만나는 등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서산시민·태안군민들의 시름을 달래줄 예정이다.

    성 후보는 “힘든 시기에 우리 지역을 방문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 서산시민·태안군민 여러분께 힘을 북돋워 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1대 총선 1주일을 앞둔 이날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진영에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서산 호수공원에서 지원 유세에 나선다. 

    조 후보와 임 전 실장은 각 문재인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과 의전비서관으로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으며, 문 정부의 국정철학과 비전을 함께하고 있는 관계다. 

    이 지역구는 통합당 성일종 후보와 민주당 조한기 후보, 정의당 신현웅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미숙 후보가 선전하고 있으나 통합당과 민주당의 2파전으로 압축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