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신도시 5년 만에 인구 7만…주민 생활 편의 증진” 약속
  • ▲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박상돈 후보 사무실
    ▲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박상돈 후보 사무실
    오는 15일 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상돈 후보(미래통합당)가 ‘불당동 분동’ 및 ‘분동-탕정과선교’  개설 등 지역현안에 대한 공약을 내놨다.

    박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불당신도시가 만들어진지 5년여 만에 인구 7만을 바라보고 있다”며 “늘어나는 인구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기반 인프라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불당동은 지난 3월말 기준 6만9000명이 살고 있다. 5만 명 이상이라는 행정안전부의 분동기준을 충족한지 오래인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공서나 도서관 등 기반인프라는 원불당에 몰려있다”며 분동을 통한 기반 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아산 탕정과 불당을 잇는 과선교 개설도 공약했다. 

    박 후보는 “시청 앞 불당22대로를 과선교 설치를 통해 아산 탕정까지 연결시켜 지역 내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이동편의를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불당동의 주차난이 매우 심각하다”는 박 후보는 “공영주차장 부지 확보 및 민간주차전용건축물을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조치해 주민 누구나 주차문제로 곤란을 겪지 않도록 하고 지역상권도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당동을 비롯한 신도심이 양적으론 팽창했지만 행정 인프라는 미비한 수준”이라며 “위의 공약들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