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19번 접촉자…천안의료원 입원 격리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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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방역대책본부는 4일 충남 135번(아산 10)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도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47세 남성으로 미군 평택기지(캠프험프리) 직원(미국인)으로 지난 2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채를 채취, 검사를 의뢰한 결과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미국인 확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아산 자택에 거주했으며, 2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차를 이용해 검사를 받은 뒤 천안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이 환자는 평택 19번(미국인 4월 1일 확진)의 접촉자(3월 22일 식사)이며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무증상)을 받아 접촉자는 없다.한편, 지금까지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는 135명이며 퇴원 102명, 자가 격리 16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