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관련 ‘6대 공약’ 제시… 농업 스마트화 위한 농업생산 유통정보 디지털화 등 약속
  • ▲ 임호선 후보.ⓒ중앙선거관리위원회
    ▲ 임호선 후보.ⓒ중앙선거관리위원회

    21대 국회의원 후보에 나선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후보가 1일 농업 관련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6대 공약으로 △공익형직불제 확대와 농민수당으로 기본소득 보장 △농산물 가격 보장과 수급 안정책 수립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 기본권 보장 △농수축협 및 중앙회 개혁 △농산물 생산·가공·판매 기술혁신과 농업의 스마트화로 신성장 동력 창출 △농지법 개정으로 직불금 부당수령 근절 등을 제시했다.

    임 후보는 “공익형직불제 확대와 농민수당으로 기본소득 보장을 위해 농정예산 구조를 쇄신해 직불 중심의 농정 틀을 정립하고 공익형직불제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농산물 가격 보장과 수급 안정책 수립의 방안으로 주요 농산물 수매 최저 가격제 추진과 품목별 의무자조금제도 확대, 과잉 생산 품목의 대체품목 전환 유도, 농협 전속 출하·계약재배 확대하겠다”며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지역 순환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고 로컬푸드·공공급식 전면화로 중소농 소득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농수축협 및 중앙회 개혁을 위해 중앙회 조합지원 기능 강화와 농협 상향식 조직체계 개편과 중앙회장 및 조합장 선거제도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임 후보는 “농산물 생산·가공·판매 기술 혁신을 위해서 밭농사 기계화율을 85% 수준으로 높이고 저온유통체계 확대, 5대 유망식품 집중 육성, 농식품 가공활성화를 지원하겠다”며 “농업 스마트화를 위해 농업생산 유통정보의 디지털화와 ICT기술 접목으로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