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상 임의 단체로 각종 지원 받지 못하는 점 보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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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에 나선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후보가 지방체육단체 육성을 위해 법적지위 보장과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31일 보도자료에서 “지방체육단체는 국민건강과 국가대표 육성 등 국가시책을 추진하는 단체이지만 법률상 임의 단체로 돼 있어 각종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이어 “시·도 체육회, 시·군·구 체육회 등 지방체육단체는 지난 2016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됐고, 올해 1월부터는 자치단체장의 겸직이 금지돼 대한체육회, 충청북도 등으로부터 관리가 이관돼 재정상 어려움 등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러한 문제점과 관련해 제20대 국회에서도 지속적인 발의가 있었던 점을 감안 지방체육단체에 대한 법정 법인화, 국비 지원, 지방비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