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전후 학교 방역·위생관리, 학생 학습지원 대책 준비사항 점검부교육감이 단장, 3개 분야 팀
  • ▲ 충북도교육청.ⓒ박근주 기자
    ▲ 충북도교육청.ⓒ박근주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다음 달 6일 개학을 전후해 학생의 안전한 등교를 점검할 ‘신학기 등교 준비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단은 학교 방역 및 위생관리, 학생 학습지원 대책 등을 점검하게 된다.

    지원단은 홍민식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부단장에 기획국장, 20개 본청 팀장들이 단원으로 참여해 방역관리 점검반, 학생·학습지원반, 기획지원반 등 3개 분야로 꾸려졌다.

    방역관리 점검반은 보건팀과 급식팀이 참여해 학교 대응지침 마련·안내, 방역물품 관리 및 지원, 등교에 따른 급식운영을 준비한다.

    학생·학습지원반은 혁신교육과정팀 등 11개 팀으로 나뉘어 학습공백 보완 방안 마련, 교수·학습·평가 준비 등 교육과정 운영지원, 수업생 진로·진학 지원, 돌봄 프로그램 확충과 돌봄교실 방역·안전 관리를 맡는다.

    기획지원반은 기획조정팀 등 6개 팀으로 꾸려져 신학기 등교 준비 지원단을 총괄 운영하며, 코로나19 관련 원활한 학교 운영과 학생 적응을 위한 매뉴얼을 제작 보급할 계획이다.

    이외에 홍보팀은 별도로 신학기 등교 준비 지원단 운영 등 각종 추진업무 홍보 지원을 한다.

    지원단은 실무진들이 비대면 협의를 통해 현안사항 논의 및 부서별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상열 정책기획과장은 “다음 달 6일 신학기 등교를 전제로 모든 경우의 수를 대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등교할 경우 등굣길부터 하굣길까지 모든 활동에 관한 안전지침을 세워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