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진천군, 감염경로 파악 중
  • ▲ 대학병원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 대학병원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충북에서 또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모두 37명이 됐다.

    충북도는 22일 진천군 진천읍 거주 A씨(여·51)가 이날 오후 7시 코로나19 반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천군 확진자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지역사회에 긴장감을 전해주고 있다.

    A씨는 타박상으로 정형외상 치료를 받기 위해 ‘진천성모병원’ 응급실에 들렸다가 의료진에 의해 발열(39.7도)과 폐렴 증상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검체를 채취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 격리 조치에 들어가는 한편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다.

    한편 충북도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청주 9, 충주 9, 증평 1, 괴산 11, 음성 5, 단양 1에 이어 진천 1명이 이날 추가되면서 모두 37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