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동선·접촉자 대상 역학조사…충북 35명 확진
  • ▲ 대학병원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 대학병원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충북 충주시에서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주시는 21일 충주시 금가면 문산리에 살고 있는 59세 남성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 17일 발열증상으로 해열제를 복용한 뒤 호전됐으나 증세가 낫지 않아 지난 20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서 종합검진(흉부 CT)을 받았다. 

    건국대 충주병원은 이 확진자를 폐렴 소견으로 검체를 채취, 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21일 오전 9시 15분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됐다.

    자가 격리중인 이 확진자는 시가 병상 확인 후 격리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이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충주에서 8번째 코로나19 추가 환자가 나옴에 따라 충북에서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