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신천지 신도… 5일전 인후통으로 치료 받은 뒤 18일 오전 ‘확진’
  • ▲ 대학병원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 대학병원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충북 충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또 나왔다.

    충북도는 18일 충주시 금릉동 A씨(남·30세)가 코로나19 반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충주시 신천지 신도로 지난 달 16일 충주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그동안 증상이 없었지만 5일전 인후통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어 17일 자비로 건국대 충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민간수탁기관인 SCL(서울의과학연구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충북도에 따르면 A씨는 무증상이었지만 18일 오전 8시 20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A씨를 격리병원으로 이송하고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