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 창업지식센터’ 통한 유망기업 유치 공약… 오송3산단 조성·청주산단 재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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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5 국회의원 총선에서 청주 흥덕에 도전장을 낸 정우택 의원(미래통합당)이 “흥덕을 충북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경제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16일 국내 바이오벤처 핵심 유망기업 유치를 위한 헬스‧바이오벤처 창업지식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교육 인프라 및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갖춘 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는 것이다.
특히 국내의 많은 바이오 벤처‧창업기업들이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오 인프라가 구축돼있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내 입주를 희망하고 있으나, 입주공간 부족으로 핵심 유망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정 의원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내에 바이오벤처 창업지식센터를 건립, 바이오 벤처‧창업 입주공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국가산단으로 조성될 오송 제3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청주일반산업단지의 소음‧분진‧악취 없는 친환경 산단 재생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경쟁력 있는 산단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국가산단을 비롯한 지역산업의 성공여부는 조성뿐만 아니라, 유망기업 유치가 핵심”이라며 “충북도지사 시절 170여개 기업, 24조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던 경험을 살려 반드시 청주 흥덕을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1번지로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