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대학 수송…귀국 학생 생활관‧자가격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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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가 개강을 앞두고 귀국하는 중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관련, 수송 및 격리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22일 충북대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 픽업을 위해 공항도착 시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귀국하는 학생 246명(학생생활관 221명, 외부거주자 25명)에 대한 수송대책도 마련했다.

    24~26일 163명의 유학생을 수송할 계획인 충북대는 45인승 버스에 1인 1석에 탑승시켜 모두 9차례 수송하기로 했다.

    조금홍 홍보부 팀장은 “대학은 지난 3일 이후 중국입국 유학생 62명(생활관 2명, 외부거주 60명)을 대상으로 1일 2회 호흡기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등 차단방역을 위한 격리조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 기준 충북대 중국 유학생 입국예정자는 446명이고 이중 생활관 보호 신청자는 237명이며 이중 자가 보호 신청자는 20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