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모부대 병사, 대구서 ‘신천지 교회’ 신도 여자친구 만나고 돌아와
  • ▲ 충북도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부터 청정지역을 유지해 오던 충북지역에서 처음으로 환자가 나왔다. 

    21일 충북도와 증평군보건소에 따르면 이 부대 병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병사는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인 여자 친구를 만나고 돌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충북도는 사태 파악에 나서는 한편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담화문을 발표해 도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