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문화원 설립 등 공약… 시민 안전 생활화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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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5일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서원구에 도전장을 낸 이창록 예비후보가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서원구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서원구에 있는 청주지법, 청주지검, 청주지방변호사회, 법무사회, 충북교육청, 청주교도소, 청주여자교도소 등과 유기적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이 함께하는 (가칭)사회안전문화원을 설립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 기관에 법률안전실, 범죄예방안전실, 교통안전실, 화재안전실, 재난안전실, 보건안전실 등을 두고 안전교육, 세미나, 강연, 안전유관기관 실무자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시설을 청주 서원구민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찾는 안전체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원구 치안서비스 확대를 위한 서원경찰서 설립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정책 공약에서 ‘사회안전망 우리동네 한울타리’, ‘더불어 행복한 생명 반려동물 테마도시’, ‘아름다운 이별 휴먼 장례제도’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또한 ‘스마트타운 서원구’를 주제로 한 ‘서원 스마트 JOB 허브센터 구축, 서원 농산물 허브장터, 스마트 서원 전통시장 연계망 구축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