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기총회, 신규지점 설치의 건 등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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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이 19일 청주S컨벤션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충청권 최대 규모의 자산(4700억 원)을 보유한 남청주신협(청주시 상당구 월평로 188)의 정기총회가 19일 충북 청주시 S컨벤션에서 개최됐다.이날 총회는 신협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보고, 2019년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1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승인의 건 △상임이사장 및 상임임원 보수결정의 건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신규지점 설치의 건을 각각 상정, 처리했다.1992년 8월 창립총회를 가진 남청주신협은 2007년 총자산 1000억 원을 돌파한데 이어 2013년 10월 총자산 2000억 원 달성, 2017년 총자산 3000억 원 돌파한데 이어 지난 1월 3일 총자산 45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충청권 최대 규모의 신협으로 발돋움했다.특히 남청주신협은 극심한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2019년 결산결과 총수익 173억 원을 올리는 등 창립 이래 최대수익을 달성했다.송재용 이사장은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자산 850억 원을 늘렸고 금융부분 충북 1위, 지난해 최고 수익률 173억 원을 달성했다. 우리조합의 위상은 충북 81개의 전체 신협 중 자신규모가 8%를 차지하고 있다. 평균 충북도내 신협의 자산이 평균 800억 원이라면 6개 신협이 뭉쳐야 남청주신협 규모가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지난해 당기순익은 전체 충북신협의 수익 12%가 남청주신협이 차지했다. 우리 조합원 1인당 자산이 300만 원에 육박, 전국에서 최고의 신협”이라며 “이것은 조합원들이 남청주신협을 신뢰하고 믿어주신 결과”라고 덧붙였다. -
- ▲ 남청주신협 정기총회를 마친뒤 송재용 이사장과 이종영 전무,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총주신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