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주간업무 보고회…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주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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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17일 주간업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청주시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17일 철저한 제설대책 추진을 강조했다.한 시장은 이날 주간업무 보고회를 통해 제설·제빙작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에게 피해와 불편이 없도록 해 줄 것 등을 주문했다.한 시장은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오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제설·제빙작업을 적기에 추진해 주민들에게 피해와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어 “저비용 항공사(LCC) 에어로케이의 1호 항공기가 어제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에 착륙했다. 1호기 도입은 앞으로 2020 도쿄올림픽 등으로 인한 폭발적인 항공 수요에 대한 투자”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는 시가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며 “재정경제국을 중심으로 부서별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아울러 “이번 총선을 앞두고 우리 시에서 처리해야 할 일이 많은데 빈틈없이 준비 하고 업무추진 시 선거법을 잘 검토해 위반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 전 직원이 엄정하게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선거 법정사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강력하게 요구했다.이와 함께 “이달부터 환경부가 추진하는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사업이 일부 지자체에서 시작된다”며 “하반기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제대로 된 쓰레기 재활용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밖에 제49회 임시회 의안 심사준비 철저, 정부합동감사 수감 철저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