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재난현장서 도민 생명·재산 보호소방위 1계급 특진 영광도
  • ▲ 충북소방본부 이순정 소방장이 제1회 safe대상을 받았다. 우축이 이순정 소방장.ⓒ충북도
    ▲ 충북소방본부 이순정 소방장이 제1회 safe대상을 받았다. 우축이 이순정 소방장.ⓒ충북도
    충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 이순정 소방장(40)이 ‘제1회 소방공무원 safe대상’을 받았다. 

    이 소방장은 소방위로 1계급 특진된다.  

    26일 소방청이 주관한 소방공무원 Safe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우수 소방공무원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예방소방행정 업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이 소방장은 2005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14년간 각종 재난현장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화재진압·인명구조·구급활동을 수행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왔다. 

    특히 화재안전특별조사와 소방시설 자체점검 등의 예방업무, 소방훈련, 119소년단 활성화, 의용소방대 육성발전 등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이 소방장은 “지금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대원들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더욱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