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 맞춤형교육·지역물품 이용하기 등 지역과 ‘상생발전 꾀한다’
  • ▲ 세명대, 대원대가 23일 세명대 학술관에서 이용걸 세명대 총장,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상천 시장, 최성희 단양부군수 등과 함께 지역협력을 강화하는 '유니콘 프로젝트'석포식을 갖고 상생발전 메세지를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세명대
    ▲ 세명대, 대원대가 23일 세명대 학술관에서 이용걸 세명대 총장,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상천 시장, 최성희 단양부군수 등과 함께 지역협력을 강화하는 '유니콘 프로젝트'석포식을 갖고 상생발전 메세지를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세명대
    세명대와 대원대학교는 지난 23일 학술관 세미나실에서 제천시·단양군과의 지역협력 강화를 다짐하는 ‘유니콘 프로젝트’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손잡고 소통·혁신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로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상천 제천시장, 최성회 단양부군수,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대학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니콘(UniCoN) 프로젝트’는 세명대와 대원대가 지역과 하나 되는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상생발전을 협력하는 모든 사업을 총괄해 일컫는 명칭이다.

    선포식에서는 박선영 세명대 교수(한의과대학)가 지역협력사업 현황 보고를 안상윤 항공서비스학과 교수가 향후 유니콘 프로젝트 시행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대학은 추진전략으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역연계 연구 통한 문제 해결 △기업·대학 1:1 멘토링 △대학생 문화행사 지역 활기 창출 △서비스 러닝 통한 지역 봉사활동 △지역 물품 이용 등의 시행계획을 다짐했다.

    이용걸 세명대 총장은 “세명대와 대원대는 지역을 성장시키는 대학, 지역을 행복하게 만드는 대학,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는 대학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과 대학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