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 선수 등 물리치고 국가대표 선발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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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주은 선수. ⓒ영동군
내년 1월부터 충북 영동군청 배드민턴팀(단장 김창호) 소속으로 뛰게될 김주은(여·22)선수가 태극마크를 단다.24일 군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영동군청을 첫 실업팀으로 활동게 되는 김주은 선수가 지난 18~23일 제천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국가대표 선발전에는 김 선수가 참여한 여자부에는 총 14명의 국내최고의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김 선수는 현 국가대표 선수인 전주이 선수 등을 이기고 조별리그에서 5승 1패의 기록하며 각 조 2위까지 주어지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1위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인천대를 졸업한 김 선수는 올해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전 배드민턴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 2위,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단식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김 선수는 “먼저 배드민턴 국가대표에 선발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코치, 감독, 동료선수들에게 고맙다”며 “국가와 영동군의 대표선수로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