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충북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미세먼저 종합대책 마련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 ‘공로’
-
충북도 김성식 산림환경국장이 산림환경 행정 분야 최고 권위상을 받았다.
충북도는 18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김 국장이 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 기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데 공헌한 숨은 일꾼에게 주는 상이다.
2005년 제정된 대한민국 산림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입법·자치·연구·교육·정책·행정·단체·임업 8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한다.
행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 국장은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울창한 푸른 녹지 조성’을 목표로 ‘2030 충청북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미세먼저 종합대책 마련’ 등 신 기후 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다양한 산림자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훼손된 ‘생태축(한남금북정맥) 복원’과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생태공원 조성’,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 등 건강한 생태 환경 구현에 이바지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국장은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산림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