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군수 등 지역민 150명 참석… “군민통합·지역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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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괴산사랑운동 평가회’를 통해 지역 사랑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로 만들었다.
군은 18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및 의원을 비롯해 윤남진 충북도의원,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괴산사랑운동 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해 지난 10월 15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적극 펼치고 있는 괴산사랑운동 추진 1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 참여단체에 대한 시상 및 앞으로의 발전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괴산사랑운동 우수사례 공모전에 당선된 괴산군새마을회 등 3개 민간단체와 군 민원지적과 등 부서 3곳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전국 지역공동체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감물면 안민동마을의 사례 발표와 함께 공모전 수상 단체 및 부서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보는 시간도 준비했다.
이 군수는 “2019년은 괴산사랑운동 실천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며, “앞으로 괴산사랑운동 5대 전략과 20개 실천과제를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면 결국 군민 통합을 통한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괴산사랑운동을 관내 유관 기관·단체까지 범위를 넓혀 범 군민운동으로 확실히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