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지사 “강호축 본격추진과 신(新)산업 육성 위해 최선”
  • ▲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충북도
    ▲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충북도

    김장회 충북도 제38대 행정부지사가 취임했다.

    김 부지사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행정부지사로서의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김 행정부지사는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충북도청 사무관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주민과장과 자치행정과장,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주 캐나다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를 역임했다.

    현 정부에서는 정책기획위원회 기획운영국장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총괄하는 지역경제지원관을 역임하는 등 핵심요직을 두루 거쳐 이번 정부인사에 따라 충북도 행정부지사로 부임했다.

    김 행정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지도를 통째로 바꿔 놓을 강호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정역량을 집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신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행정부지사는 충북 청주가 고향으로 청석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오스틴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편, 전임 한창섭 부지사는 1년 4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행정안전부로 정부청사관리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