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발전축 경부축에서 강호축으로 이동… “더 큰 그림 그려야”
  • ▲ 이시종 충북지사.ⓒ충북도
    ▲ 이시종 충북지사.ⓒ충북도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강호축을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한 것은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후속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국토·공간 계획을 담은 ‘강호축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 후속대책’과 ‘도의회 내년도 예산반영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강호축과 관련 “내년부터 2040년까지 적용될 국토·공간 계획을 담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강호축 발전계획이 공식적으로 반영된 것은 굉장히 역사적인 일”이라며 “강호축을 본격적으로 살려서 충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대한민국의 발전의 동맥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연구 보완해서 정부에서 많은 예산이 투자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가장 큰 축이 경부축에서 이제 강호축으로 이동 됐고, 그 중심에 우리 충북이 서 있음을 인식해 강호축에 대한 더 큰 그림을 그려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도의회 내년도 예산 대응과 관련해서는 “2020년 도 예산도 오늘부터 도의회 예결위가 시작하는데 삭감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도의회 상임위에서 삭감된 예산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논리와 예시를 제공하는 등 소신 있는 열정으로 의원들을 설득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