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도민 복지증진 기여 ‘초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충남도의회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만)가 10~13일 2020년도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본예산안과 올해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에 대한 심의에 들어간다.

    8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내년 충남도 본예산안 규모는 7조 7835억 원(기금운용계획 포함)이다. 이는 올해 본예산 7조2646억 원보다 5189억 원(7.1%) 늘어난 규모다.

    도교육청은 올해 본예산 3조4516억 원보다 1626억 원(4.7%) 늘어난 3조6142억 원 규모다.

    예결특위는 9일 상임위원장단과 간담회를 열어 예비심사 결과에 대해 토론하고 오는 10~11일 충남도, 12~13일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한다.

    김복만 예결특위 위원장(금산2)은 “예비심사 결과를 충분히 반영하는 동시에 도민 복리증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겠다. 공익성과 타당성 등 명확한 기준을 토대로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예산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예결특위 최종 심의를 마친 예산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316회 정례회 4차 본회의 표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각 상임위원회는 정례회 기간에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을 벌여 충남도 소관 137억7819만 원, 도교육청 소관 91억8073만 원의 예산을 삭감,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