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교천 야생조류 분변서 검출…저병원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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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에 이어 아산 곡교천에서도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H5 항원이 검출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아산 곡교천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H5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결과 21일 최종 저병원성(H5, H6, N1, N3 혼합) 판정을 받았다.

    도는 아산 곡교천 야생조류 분변 AI H5 항원 검출 관련, 대응조치로 이날 이동제한 해제 이후에도 7일간 검출지역 주변을 대상으로 소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도는 이날 주요 조치계획으로 도축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조치 이행여부 현장점검을 오는 25일까지 돼지도축장 7곳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야생멧돼지 포획 및 포획개체 ASF 항원검사를 추진키로 했다.

    한편, 도는 돼지열병과 관련해 도축장 출하 모돈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동물위생시험소 점거반, 소독 및 통제초소 야간 점검 등을 실시하는 등 차단병역에 전 행정력을 쏟아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