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준 주거용지 23필지 1만4464㎡, 3년 무이자 할부2020년 이주자용 단독주택·상업업무시설용지 단계적 공급
  • ▲ 원주시 남원주역세권개발 투자선도지구 조감도.ⓒ원주시
    ▲ 원주시 남원주역세권개발 투자선도지구 조감도.ⓒ원주시

    강원 원주시 ‘남원주역세권개발 투자선도지구’ 토지 공급이 이달 21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공급 대상 토지는 준 주거용지 우선으로 33필지 가운데 23필지 1만4464㎡를 우선 공급한다.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사업의 전체 공급 용지는 주택건설용지 20만3597㎡(공동주택 6필지, 준주거 33필지, 단독주택 133필지), 상업업무시설 3만8247㎡(21필지)로 학교·공공청사, 도로 등 공공시설용지 22만6943㎡가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강원도로부터 실시계획변경 승인을 받으면 공동주택용지 1필지에 대한 매각 공고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2020년 이주 및 생활 대책의 일환으로 공급되는 이주자용 단독주택 용지와 상업·업무시설용지 등도 단계적으로 공급된다.

    공급되는 준 주거용지와 공동주택용지는 3년 무이자 할부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사업은 중앙선 복선건설에 따라 신설되는 남원주역 일원 을 체계적으로 개발,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무실동 837번지 일원 46만9824㎡에 총사업비 2844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원주시와 LH공사가 각각 10대 90의 지분으로 공동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