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의 고장 제천’서 재배된 약초 활용한 ‘떡’ 선보여
  • ▲ 지난 12일 전주시에서 막을 내린 ‘제11회 전국요리경연대회’ 떡·한과·폐백 전시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한 김영미 열두달 밥상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시
    ▲ 지난 12일 전주시에서 막을 내린 ‘제11회 전국요리경연대회’ 떡·한과·폐백 전시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한 김영미 열두달 밥상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 백운면 금봉로 열두달 밥상(대표 김영미)이 지난 9∼12일 ‘2019 전주비빔밥축제’ 일환으로 열린 ‘제11회 전국요리경연대회’ 떡·한과·폐백 전시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약초 밥상’이 주 메뉴인 김영미 대표는 이번 요리대회에서 천연재료와 약초의 고장 제천에서 재배된 몸에 좋은 약재를 활용한 ‘한방 떡’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주시·전주비빔밥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했다.

    대회에는 △전주 특산물 이용 요리 △제과·제빵 △푸드 스타일링 △떡·한과·폐백 △전통주·전통차 △5첩 이상 한식상차림 등 모두 6개 부문에 대한 경연이 펼쳐졌다.

    김영미 대표는 “약초의 고장 제천에서 자생·재배되는 약재와 재료를 활용해 수상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을 대표해 전국요리경연대회에 도전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