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10일 2800그릇 제공
-
대전교도소 수용자들이 모처럼 교도소 담장 밖에서나 먹을 수 있는 짜장면을 맛보면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대전)는 10일 추석을 앞두고 대전교도소 수용자에게 짜장면 2800그릇을 제공했다.대전교도소에 따르면 국제라이온스협회 짜장면 봉사는 김진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총재와 사무총장, 회원 등은 직접 음식 조리에 참여해 짜장면을 만들어 수용자들에게 제공했다.권민석 대전교도소장은 “수용자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한 이번 짜장면 행사는 수용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의지가 싹트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대전교도소는 짜장면 행사를 후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