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까지 상황실 운영·취약업소 순찰점검 등
  • ▲ 제천시 청사 전경.ⓒ제천시
    ▲ 제천시 청사 전경.ⓒ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달 2∼20일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벌인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 중 산업체 휴무와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불법행위 등 환경관련 시설관리 소홀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해 단계별로 진행한다.

    1단계인 연휴기간 전(2∼11일)에는 환경관련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순찰·점검과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

    2단계(12∼15일)는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과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한다.

    3단계(16∼20일)에는 연휴기간 중 가동중단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물질 처리시설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기술지원 등을 실시한다.

    자연환경과 이상근 주무관은 “추석 연휴 등 취약시기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상시 환경감시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