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최종 선정 정용기 의원 “지역경제 활성화‧고용창출 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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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가 국토교통부·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공모한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구)은 28일 “한남대의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은 대학캠퍼스 내 유휴부지에 창업부터 기업경영까지 가능한 도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공모사업 신청 조건이 ‘최소 1만㎡이상의 사업부지’인 만큼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전국 32개 대학교가 제안서를 제출한 이번 공모는 서면평가·현장실사·종합평가를 거쳐 한남대, 강원대, 한양대 ERICA 등 3개교가 최종 선정됐다.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선정된 대학들은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단계획 신청·승인 과정을 거쳐 2020년 상반기 중 산업단지로 지정된다.한남대 선도사업지는 2020년 하반기에는 착공에 돌입, 약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2년 하반기부터는 기업의 입주가 시작되고 산학연 협력 및 창업 등의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지원된다.정용기 의원은 “공모사업 신청 이후 대전산단(대덕구 대화동·신일동 소재)과의 연계성과 상승효과 “침체된 대전의 新성장동력이 될 ‘한남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사업 선정에 기대하며 대전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