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군수, 박덕흠·변재일 의원 등에 ‘현안 지원’ 요청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는 26일 국회 박덕흠·정우택·김수민·정운천·변재일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들을 만나 국비확보·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이날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점동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비롯해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의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사업(대학타운형) △옥천 서부권 입주 기업과 주민들의 증가로 인해 상습 정체구간 해결을 위한 옥천 마암 과선교 확장사업 등 9건의 지역의 최우선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공모사업 선정 및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군서 국민체육센터 및 작은 도서관 신축사업과 충북도 테마 과학관 건립 사업, 대학 타운형 도시재생 사업 등에 대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공모사업에 선정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회와의 공조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 군수는 “지역의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열악한 지방차치단체는 무엇보다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며 “더 좋은 옥천 실현을 위해 군정 현안 해결과 내년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