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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요무대’가 충북 청주를 찾는다.
충북도는 30일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충주무예마스터십)와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KBS가요무대가 다음 달 18일 저녁 7시 30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된 방송은 같은 달 26일 저녁 10시 KBS1 TV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충주무예마스터십대회 개최를 열흘 앞두고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세계인이 무예를 통해 하나 되는 평화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경기인 무예마스터십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TV Spot 광고 및 녹화 당일 홍보부스 운영 등 막바지 홍보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BS가요무대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수 남진, 하춘화, 김연자, 박현빈, 금잔디, 윙크, 윤수현, 개그맨 엄용수, 윤택, 방송인 조영구 등 총 18명이 출연해 무예마스터십의 성공기원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KBS 가요무대 초대권은 다음 달 8일부터 KBS청주방송총국 및 청주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배부할 예정이며, 초대권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김연준 문화예술과장은 “국제 스포츠‧무예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충주무예마스터십의 성공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세계 무예의 중심지 대한민국, 충북도의 위상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무예마스터십은 다음 달 30일부터 9월 6일까지 태권도, 유도, 무에타이 등 20개 종목에 100개국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