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 세종연합회, 민예총 등 지역 예술단체와 운영위원회 구성 ‘공동운영’
  • ▲ 지난해 세종예술제 공연모습.ⓒ세종시문화재단
    ▲ 지난해 세종예술제 공연모습.ⓒ세종시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이 ‘2019 세종예술제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4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세종예술제는 세종예술인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 시민에게는 수준 높은 작품과 공연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우수 창작활동 촉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프로그램 공모 방식이 도입됐다.

    음악·무용·전통·문학·시각 등 장르 구분 없이 지원하며, 지원금은 총 6200만 원이다.

    신청은 단독 또는 컨소시엄 모두 가능하나 구성원의 50% 이상이 세종시민으로 구성된 세종시 소재 단체여야만 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12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국예총 세종시연합회, 세종민예총, 세종문화원 등 예술단체들과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기획부터 평가까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예술제 운영위원인 한국예총 세종시연합회 임선빈 회장은 “프로그램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공연뿐만 아니라 전시·인문학콘텐츠 등으로 분야를 다양화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세종예술제는 보다 많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세종축제 기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세종문화재단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