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020 정부예산 확보 ‘올인’

충북 단양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는다.

류한우 군수는 13일 군청에서 각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보고회’를 주재했다.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류 군수는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현재 발굴된 사업도 규모를 키워야 할 것”이라며 “추진되고 있는 용역들은 최대한 서둘러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치밀한 전략을 세우라”고 주문했다.

단양군은 민선7기 비전 실현과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필요한 2020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충북도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협조를 요청하고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를 갖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군의 ‘2020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단양군 올누림 행복센터 건립사업, 단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68개 사업으로 신규사업 38개, 계속사업 30개 등에 국비 644억7500만원이다.

단양군은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으로 국비 확보가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생활 SOC사업 공모에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