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3일 제천산업단지 한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현장.ⓒ제천소방서 제공
    ▲ 13일 제천산업단지 한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현장.ⓒ제천소방서 제공

    13일 충북 제천산업단지 한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한 사고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현장 감식이 실시된다.

    경찰은 14일 국과수, 한국에너지공단, 노동부 근로감독관, 안전보건공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감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사고는 이 공장 1층 생산동에서 반응기에 화학물질을 주입한 후 스팀 가열과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 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부상자 3명중 2명은 3도 전신화상을 1명은 상체 부분화상을 입어 서울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치료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