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단양 한일시멘트 공장 방문, 배출시설 실태 파악 등
  • ▲ 13일 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위가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을 방문해 배출시설 실태를 보고 받고 공장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민주당 충북도당
    ▲ 13일 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위가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을 방문해 배출시설 실태를 보고 받고 공장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민주당 충북도당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위는 13일 오후 충북 단양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을 방문해 현지 실태점검을 벌였다.

    이후삼 의원 등은 한일시멘트에서 미세먼지 배출시설 실태를 파악하고 현실적인 저감 대책을 주문했다.

    공장 관계자의 현황보고에 이어 공장을 둘러본 위원들은 매포여성발전센터로 자리를 옮겨 주민들로부터 미세먼지 피해사례와 공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충 등을 들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미세먼지 저감은 해결해야 할 숙명적 과제”라며 “정치권,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건강한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은 지형적 특성과 소각장 밀집 등의 영향으로 최악의 미세먼지 피해 지역으로 분류되며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도민들은 최우선 해결 과제로 ‘미세먼지 해결’을 압도적으로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