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시장, 이마트 로컬푸드 매장서 지역 농산물 판매 홍보
  • ▲ 23일 이상천 시장(왼쪽)이 이마트 제천점에 입점한 제천로컬푸드 판매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역농산물 홍보에 이어 이마트 관계자와 판매장 활성화를 논의하고 있다.ⓒ제천시
    ▲ 23일 이상천 시장(왼쪽)이 이마트 제천점에 입점한 제천로컬푸드 판매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역농산물 홍보에 이어 이마트 관계자와 판매장 활성화를 논의하고 있다.ⓒ제천시

    이상천 충북 제천시장은 23일 이마트 제천점에 입점·운영 중인 포컬푸드 판매장을 찾아 진열·판매 중인 상품을 살펴보고 마트를 찾은 시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사랑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달 문을 연 로컬푸드 판매장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 딸기, 더덕, 고구마, 농산가공품(요거트, 장류 등)과 약초 등 4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약 10∼3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고 있다.

    최근 출하·판매중인 얼음딸기를 비롯한 신선 농산물은 로컬푸드 판매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로컬푸드 판매장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알뜰하게 살림을 꾸리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고 웃을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이마트 매장에 입점한 제천 로컬푸드 판매장은 한 달 간 임시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내달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