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실업·대학·고등·중등부 등 상위랭커 20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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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년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겸 ‘2019 세계 개인전 탁구선수권대회 파견’ 선발전대회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충북 단양군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에서 각각 펼쳐진다.
15일 한국탁구협회에 따르면 1차 선발전과 최종 선발전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실업팀과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남·여 상위랭커 각 100명씩 200명이 참가한다.
1차 선발전은 오는 18∼22일까지 조별 리그전을 벌여 각 조 성적순으로 남·여 24명을 최종 선발한다.
‘국가대표 상비군 최종 및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선발전’은 1차 선발인원 남·여 각 24명과 국가대표 상비1군 남·여 각 16명이 참가해 국가대표 상비1군 남·여 16명, 2019 세계개인전탁구선수권대회 남·여 각 5명을 선발하게 된다.
국가대표 상비2군 선발전은 오는 28∼31일까지 상비군 1차 선발전 결과 최종 선발전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 중·고등부 남·여 각 5명, 초·중등부 남·여 각 5명을 선발한다.
이번 선발전에는 단양군 탁구단 선수 6명이 출전해 국가대표 상비군 최종 선발에 도전한다.
2002년 창단된 단양군청 여자탁구단은 서울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창익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이은희, 최문영, 이예람 등 국가대표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