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도지사,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8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방문해 김경배 충북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모금활동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김 충북회장과 함께 김문식 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장, 심재분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한 전달식에서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과 재난재해 발생 시 구호 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 적십자”라며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이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도민들께서 많은 동참과 관심을 가져 주실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8일 현재 적십자 회비 모금액은 2019년 목표금액(13억5000만원)의 53%인 7억2500만원이 걷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