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 153곳 수록, 4000부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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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 모범 음식점과 문화관광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가이드 북이 나왔다.
청주시는 음식과 문화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함께 웃는 청주, 맛으로 즐기자’를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총 4000부가 제작된 가이드북은 상당구 33곳, 서원구 38곳, 흥덕구 36곳, 청원구 46곳 등 모범음식점 153곳을 수록했다.
이와 함께 청주의 대표적 먹거리인 삼겹살거리와 원스푸드 지정업소, 충북도 인증업소인 ‘밥맛좋은집’, ‘대물림음식업소’ 등도 소개했다.
청주의 음식점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지, 축제 마당을 수록해 시민과 관광객이 청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관공서, 관광안내소, 청주공항, 고속도로휴게소, 오송역 등에 가이드북을 비치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인터넷 창에서 ‘청주시 모범음식점’을 검색하면 홈페이지에서 모범음식점을 손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
심명희 위생정책과장은 “청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위생적이고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문화 관광지를 소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