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평균 6.04대1…2010년 이후 최고 기록
  • ▲ 청주대 정문.ⓒ청주대
    ▲ 청주대 정문.ⓒ청주대
    청주대학교가 2019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연극연기전공에 27.53대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4일 청주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19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평균 6.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3.23대1)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연극학과 연기전공의 경우 27.53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만화애니메이션 9.10대1, 산업디자인 7.80대1을 나타냈다. 예술대학을 제외한 단과대학들은 전공(학과)별로 비교적 고른 경쟁률을 보였다.

    청주대의 연도별 정시모집 경쟁률은 2010학년도 4.18대1를 비롯해 △2011학년도 4.15대1 △2012학년도 4.55대1 △2013학년도 5.10대 △2014학년도 4.58대 1 △2015학년도 4.13대1 △2016학년도 4.37대1 △2017학년도 2.99대1 △2018학년도 3.23대1을 기록했다.

    박효표 청주대 부총장은 “지난해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청주대가 최종 선정되면서 시작된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는 7.01대1이라는 경쟁률을 보이며 최근 10년 사이 최고 수시 경쟁률을 기록했고 정시모집에서도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